네잎 클로버에 관한 이야기

2021. 1. 6. 21:37혼자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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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의 상징 네잎 클로버.

 

찾으려하면 잘 찾아지지 않지만 행운처럼 다가오는 네잎 클로버에 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흔히 많이들 알고 계신 것이 나폴레옹에 관한 일화인데

 

나폴레옹이 포병장교 시절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고 주으려고 고개를 숙인 순간 머리위로 총알이 지나갔다는 일화.

 

이것이 네잎클로버가 행운의 상징으로 많이 알고있지만  사실  이 일화는 거짓이라고 합니다.

 

 확실한 근거가 없는 누군가가 재미있게 지어낸 얘기라고 추측이 됩니다.

 

 

네잎클로버가 행운을 상징하게 된 유래에 대한 전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네잎클로버는 이브가 낙원에서 세상으로 가져왔다고도 하지만

 

이미 기원전부터 아일랜드와 켈트족 사이에서 네잎클로버를 신성한 식물로 숭배하여 왔다고도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네잎클로버와 관련하여서  피에르와 마리의 이야기가 전해져내려오고 있는데요.

 

떠돌이 총각이였던 피에르는 프랑스 로렌의 한 시골마을에서  열리는 성요한 축제에 참석하게됩니다.

 

떠돌이였고 행색이 초라한 피에르에게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죠. 그러하기에 피에르는 마을 한켠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다 발밑에서 우연히 네잎 클로버를 찾게되었는데요.

 

피에르는 희귀한 네잎클로버를 소중히 품에 담았습니다. 그 후, 그날 축제에서 마을의 어여쁜 마리를 만나게 됩니다.

 

헤어짐을 아쉬워한 마리가 아버지의 농장에 일자리를 소개시켜줬고

 

피에르는 더 이상 떠돌지 않고 정착하게되며 마리와  헤어지지않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피에르가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이후부터 생겼다고 해서 프랑스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네잎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내려오는 네잎클로버에 관한 이야기 중에는 전장에 나간 기사가 전쟁의 여신 벨로나를 만나

 

목숨을 건진 이야기도 있습니다.  

 

네잎클로버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가장 설득력있는 네잎클로버의 유래는 아마도

 

아일랜드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혹시 아일랜드의 국화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아일랜드의 국화는 바로 클로버입니다.

 

세잎 클로버의 각 잎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로 악귀를 막아준다고 하며

 

또한 아일랜드의 성인인 세인트 페트릭이 세잎클로버에 삼위일체를 비교하여  설교를 하였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세인트페트릭이 세상을 떠난 3월 17일을 기념하여 이날을 세인트페트릭데이라고 하여 

 

세계곳곳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세인트 패트릭 데이가 되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녹색과 클로버 문양으로 치장하고 축제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클로버가 신성한 식물로 여겨져왔습니다.

 

성페트릭의 클로버에 비유한 설교.

 

그 설교가 시초가 되어 세잎클로버는 사랑, 희망, 신앙의 상징이 되었고

 

보기드문 네잎클로버는 십자가와 비슷해서 행운의 상징이 되엇다고합니다.

 

네 잎 클로버 행운의 진정한 의미는 '발견의 소중함'이 아닐까합니다.

 

내 주변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게 행운이 아닐까합니다.

 

그러하기에 클로버 꽃말은 행복 특히 세 잎 클로버는 감사, 네잎 클로버는 행운, 행복의 뜻을 더하고 있다고합니다.

 

행운의 네잎클로버 잠시 주변에 네잎클로버를 찾으러 나가보시는 것도 삶에 여유를 찾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로마시인 베르길리우스의 말을 끝으로 마치려고합니다.

 

행운은 용기있는 자를 편든다

 

https://youtu.be/Ev2_adl70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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